G20 재무장관 회의에서 중국을 제외한 19개국이 비시장적 무역 관행을 비판하는 의장성명에 합의했습니다. 이는 중국의 산업정책과 국가 지원 기업들의 과잉생산 문제를 겨냥한 조치로, 선진국들의 공동 입장을 나타냅니다.
이번 합의는 미중 간 경제 갈등이 심화되는 가운데 나왔습니다. 오는 24일 예정된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양국 간 주도권 싸움이 격화되고 있으며, 다자간 경제 협의 체계에서도 중국의 경제정책을 둘러싼 비판이 확대되는 추세입니다. G20 같은 주요 경제협력 무대에서 중국이 고립되는 모습은 향후 양자 협상과 다자 무역 질서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