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극우 정당 독일을 위한 대안(AfD)이 전국 당대회를 개최한 가운데 경찰이 당 밖 시위대와 충돌했다. 이날 충돌은 AfD의 행사장 주변에서 발생했으며, 당의 극우 성향 정책에 반발하는 시위자들이 모여들면서 긴장이 고조됐다.
AfD는 최근 유럽 내 난민 정책과 이민 규제를 강경하게 주장하며 정치적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당대회는 당의 향후 방향과 주요 정책을 결정하는 중요한 행사로, 이번 집회를 계기로 반(反)극우 진영의 항의가 격화된 것으로 보인다.
독일에서는 나치 역사에 대한 민감성으로 인해 극우 성향 정당에 대한 사회적 경계가 높은 상황이다. 경찰의 충돌 진압과 시위대의 저항이 계속되면서 공공질서 유지에 어려움이 가해질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