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의 미사일 공격 이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G7 회의에서 미국과 유럽 간 입장 차이 봉합이 주요 과제로 떠올랐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강경 대응할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유럽 국가들은 외교적 해결을 선호하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G7은 매년 의장국의 판단에 따라 비회원국과 국제기구를 초청하는 관례를 유지해왔다. 하이디 크레보-레디커 미국외교협회(CFR) 선임연구원은 이번 회의에서 미국의 대이란 정책 방향이 G7의 결속력을 크게 좌우할 것으로 분석했다. 현재 미국과 유럽 간에는 중동 정세 대응 방식에 대한 근본적인 차이가 존재하며, 이를 얼마나 효과적으로 조율할 수 있을지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