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가 발트해 해저 인프라 파괴에 대비한 훈련을 실시한다. 2022년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핀란드와 발트해 주변에서는 전력 케이블, 통신선, 가스관 등이 파손되는 사건이 반복되어 왔다.
서방은 이러한 사건들이 러시아가 서방의 불안정을 노리고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을 중단시키려는 의도에서 비롯되었다고 판단하고 있다. 해저 인프라의 손상은 에너지 공급과 통신 연결을 차단해 지역 안보에 직결되는 문제로, 발트해 연안국들 사이에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핀란드는 이번 훈련을 통해 해저 사보타주에 대한 대응 태세를 강화하고 있다. 발트해 지역의 전략적 중요성과 러시아의 잠재적 위협이 고조되는 가운데, 이 같은 방어 태세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회원국으로서 지역 안정 유지의 일환으로 평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