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지구는 약 1.3°C의 지구 온난화를 경험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극한 폭염이 인간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예상보다 빠르고 낮은 수준의 기후변화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스완지대학교 심리학 강사이자 공중보건 연구원인 사이먼 윌리엄스 박사는 특히 고령 성인을 중심으로 폭염의 건강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폭염은 신체의 체온 조절 능력 감소와 심혈관 질환을 비롯한 기존 질환들을 악화시킨다. 고령층의 경우 신체 생리적 냉각 능력이 떨어지는 데다 잠재된 심혈관 및 기타 건강상 문제를 안고 있어 더욱 취약하다. 세계보건기구(WHO) 자문인인 윌리엄스 박사는 기후변화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과학계의 이전 예측보다 더 심각하고 광범위하게 나타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