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오피아 북서부 수단 국경 인근의 아소사 공항에서 활주로 표시가 새로 정비되는 등 시설 활동이 증가하고 있다. 이는 에티오피아가 수단 내전에 직간접적으로 관여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되고 있다.
아랍에미리트(UAE) 정부 관계 업체 소유의 일류신(Il-76TD) 화물 수송기가 최근 수주일간 아소사 공항에 여러 차례 왕복했다. 아소사는 수단과의 국경에 인접해 있으며, 그동안 UAE가 지원하는 수단 민간방위군(RSF)의 훈련과 군수 작전 거점으로 알려져 왔다. 활주로 정비와 외국 화물기의 증가한 운항은 이 공항이 수단 분쟁과 관련된 군사·물류 활동의 거점으로 기능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