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가 수에즈 운하 경제특구 내에 한국 산업단지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압델라티 장관이 이 프로젝트를 주도하고 있으며, 장관은 30년 이상의 경력을 지닌 베테랑 외교관이다. 워싱턴DC 등 주요 외교 거점에서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집트 외교의 주요 현안을 담당해온 인물이다.
수에즈 운하는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전략적 해상 통로로, 세계 무역의 약 12% 이상이 이 해협을 통과한다. 운하 경제특구 내 한국 산업단지 조성은 양국 경제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이 프로젝트는 한국의 선진 산업 기술과 이집트의 전략적 지리적 위치를 결합하는 방식으로, 중동·아프리카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의미를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