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콰도르 검찰이 대선후보 페르난도 빌라비센시오 암살 사건과 관련해 전직 장관을 기소했다. 검찰은 마약 조직 로스 로보스의 지도자를 포함한 6명이 빌라비센시오의 살해에 간접적 역할을 했다고 고발했다.
빌라비센시오는 2023년 8월 에콰도르 총선을 앞두고 암살되면서 국가 안보 위기를 촉발했다. 마약 조직의 영향력 확대와 조직폭력 연루 의혹이 불거지면서 에콰도르 정부는 강경 대응에 나섰다.
이번 기소는 고위 인사 포함 광범위한 수사 진행 중임을 보여준다. 에콰도르는 지난해부터 마약 조직에 대한 강력한 단속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사건이 국내 정치와 범죄 조직의 연결고리를 드러내는 중요 사례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