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가 연장전 혈투 끝에 NC 다이노스를 제압했다. 18일 창원에서 열린 경기에서 최민석 투수는 6이닝 무실점 완벽투를 선보였다. 20살의 젊은 투수는 '춤추는 투심'이라 불리는 특유의 투구폼으로 상대 타자들을 압도했으며, ERA 2.19를 기록하며 10승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경기는 연장전까지 이어졌으나 박준순의 결승타로 막을 내렸다. 박준순은 앞선 타석에서 연속 병살을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연장전에서 팀의 승리를 이끄는 결승타를 터뜨렸다. 이는 '결자해지'라는 표현이 어울릴 정도로 극적인 장면이었다.
최민석의 완벽한 투구로 10승 달성이 유력했으나 연장전 진행으로 무산됐다는 아쉬움이 있었지만, 팀 승리라는 더 큰 성과로 의미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