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바가 대규모 정전 사태로 인한 전력망 복구에 나서고 있으나, 연료 부족으로 인해 수백만 명이 여전히 정전의 영향을 받고 있다.
쿠바 당국은 전국 전력망의 대부분 복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지만, 근본적인 연료난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서 장기적인 에너지 위기가 우려된다. 이는 경제 침체와 의료·식수 공급 차질로 이어질 수 있다.
한편 이 문제는 미국의 대쿠바 제재를 둘러싼 외교 갈등으로도 번지고 있다. 쿠바와 유엔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제재가 국제법 위반이자 쿠바 인권 침해라고 비판하고 있으며, 양국 간 긴장 관계가 심화되는 추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