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의 우파 신정부가 이스라엘과의 외교관계를 복원하자 전 대통령 구스타보 페트로가 강하게 비판했다. 페트로는 2년 전 양국 관계를 단절했으며, 현 정부의 결정이 벤야민 네타냐후 총리 재임 중 이루어진다는 점을 문제 삼았다.
페트로는 성명을 통해 이스라엘과의 관계 복원이 '가자 집단학살에 박수를 치는 것'과 같다고 주장했다. 그는 '명예로운' 콜롬비아인이라면 이런 결정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덧붙였다. 현 정부의 외교 정책 방향과 페트로의 친팔레스타인 입장이 극명한 대조를 이루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