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베이징에서 평양으로 향하는 항공 노선에 추가 항공기를 투입하면서 시진핑 주석의 방북 가능성에 대한 주목도가 높아지고 있다.
한국 외교부 당국자는 2일 시 주석의 방북 여부와 관련해 "제반 정황들을 보면서 시 주석의 방북이 있을지 주의 깊게 지켜보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시 주석이 지난달 말부터 이달 초 사이 방북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었으나, 중국 외교당국의 일정상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도 제시된 상태다.
베이징-평양 노선의 항공기 증편은 대규모 고위급 방문을 앞두고 일반적으로 이루어지는 조치로, 외교 당국은 이를 방북 임박의 신호로 해석하고 있다. 양국 관계와 한반도 정세 변화를 염두에 두고 동향을 추적 중인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