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광둥성 학교 앞 시위 현장 봉쇄…도로 양쪽 통제·촬영도 제한

8월 13일871중국, 포산시
중국 광둥성 학교 앞 시위 현장 봉쇄…도로 양쪽 통제·촬영도 제한

8월 13일 중국 광둥성 포산 차오잉실험중학교 앞 도로 양쪽이 봉쇄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에서는 도로에 서서 촬영하는 행위도 허용되지 않는 상황으로 알려졌다. 전날 밤에는 구이저우 출신 누리꾼들이 학교 앞에 모여 항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8월 13일 중국 광둥성 포산 차오잉실험중학교 앞에서 도로 통제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 상황을 전한 게시물에 따르면 학교 앞 도로 양쪽이 봉쇄됐으며, 도로에 서서 현장을 촬영하는 것도 허용되지 않고 있다.

이번 통제는 전날 밤 학교 앞에서 발생한 항의 집회 이후 이어지고 있다. 앞서 8월 12일 밤 다수의 구이저우 출신 누리꾼들이 현수막을 들고 광둥성 포산 차오잉실험중학교 정문 앞에 모여 항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논란은 해당 학교 축구팀이 구이저우 룽장현에서 열린 ‘반초배’ 청소년 축구대회에서 우승한 이후 불거졌다. 학교 소속 17세 선수 장쉬가 온라인에서 지역 차별적인 발언을 하며 구이저우와 구이저우 주민들을 도발하고 모욕했다는 내용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확산됐고, 이후 광둥성에 거주하는 구이저우 출신 주민들이 학교 앞에 모인 것으로 전해졌다.

8월 13일 현재 학교 앞에서는 도로 양쪽이 통제되고 있으며, 현장 촬영까지 제한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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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광둥성#포산#차오잉실험중학교#구이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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