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외교부는 11일 성명을 통해 필리핀 국방부 장관에 대한 제재를 단행했다. 중국은 테오도로 장관이 중국을 겨냥한 허위 주장을 반복적으로 발표했다며 제재 사유를 설명했다.
남중국해를 둘러싼 중필 간 갈등이 계속되는 가운데 나온 조치다. 중국 외교부는 구체적인 제재 내용이나 테오도로 장관의 구체적 발언에 대해서는 상세히 언급하지 않았다. 외교가에서는 테오도로 장관의 최근 언론 활동과 대중국 발언이 제재의 배경이 된 것으로 보고 있다.
양국 간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이 심화되면서 외교적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앞으로 양국 관계 추이에 주목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