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일본 기관과 기업 40곳에 대한 수출통제 조치를 단행했다. 중국 당국은 이번 제재가 정상적인 경제·무역 교류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명시했으나, 양국 간 무역 긴장이 고조되는 신호로 해석된다.
중국은 2월에 미쓰비시조선 등 일본 기관·기업 20곳을 수출통제 명단에 포함하고, 스바루 등 20곳을 주의명단에 올린 바 있다. 이번 조치는 일련의 제재 강화 기조를 지속하는 것으로, 중국이 일본을 겨냥한 '신형 군국주의' 압박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양국 간 경제·안보 대결이 심화되는 가운데, 중국의 선별적 수출통제가 일본의 방위산업과 주요 기업들에 미칠 파장에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