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외교부 린젠 대변인은 12일 정례 브리핑에서 미얀마 출신 미국 시민권자 민 진의 간첩 혐의 체포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중국은 이달 초 그가 국가 안보법 위반 혐의로 구금했으며, 현재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와 동시에 미얀마에서도 미국 사업가가 구금된 상황이 전개되고 있다. 중·미 간 인물 교환 또는 외교적 긴장 고조의 신호로 해석되는 이번 사건은 양국의 첨예한 대립 구도를 반영한다. 린 대변인은 중국의 입장을 설명했으나, 미국 측 반발이 예상된다.
미얀마에서의 미국 사업가 구금과 중국 내 간첩 혐의 체포가 맞물려 진행되는 점은 지역 내 미·중 경쟁이 심화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향후 양국 간 외교 협상이 진전될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