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자체 개발한 C919 협동체 항공기의 고고도 운항 특화형이 상하이 푸둥국제공항에서 첫 시험비행을 완료했다. 이는 중국 항공업체의 보잉·에어버스에 대한 도전이 본격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중국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에 따르면 이 특화형 항공기는 표준형 C919를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축소된 동체와 고고도 지역 운항에 최적화된 향상된 시스템을 탑재했다. 높은 고도에서의 운영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기술 개선이 적용됐다.
이 항공기는 향후 종합적인 시험 평가를 거치게 될 예정이다. C919는 국제 항공기 시장에서 중국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프로젝트로, 고고도 운항형 개발은 다양한 지형과 기후 조건을 갖춘 아시아·태평양 지역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