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선사, 북극항로 첫 정기 컨테이너 운항…유럽·아시아 새 물류로 부상

8월 10일16중국, 닝보시

중국 해운사 시 레전드가 이번 주 중국 닝보와 영국 펠릭스토우를 러시아 북극항로로 연결하는 정기 컨테이너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해당 항로는 해빙 감소로 운항 가능성이 커지면서 기존 해상 운송로의 주요 병목 구간을 우회하는 대체 항로로 부상하고 있다. ‘아이스 실크로드’로 명명된 이번 서비스는 해빙 상황에 따라 기존 약 40일이 걸리던 운항 기간을 절반가량으로 줄일 것으로 예상된다.

유럽과 아시아를 연결하는 해상 운송에서 북극항로가 새로운 대체 항로로 부상하고 있다. 해빙 감소로 항해 기간이 짧아지고 선박 운항이 가능해지면서 기존 해상 운송로의 주요 병목 구간을 우회할 수 있는 선택지로 주목받고 있다.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중국 해운사 시 레전드는 이번 주 중국 동부의 닝보와 영국 펠릭스토우를 러시아의 북극항로를 통해 연결하는 첫 정기 컨테이너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시 레전드는 해당 서비스를 ‘아이스 실크로드’라고 명명했다. 북극항로를 이용할 경우 해빙 상황에 따라 두 항구 사이의 통상적인 약 40일 운항 기간이 절반가량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북극항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배경에는 기존 해상 운송로의 불안정성도 자리하고 있다. 해운업체들은 바브엘만데브 해협과 홍해 등 충돌 위험이 있는 주요 해상 병목 구간을 피하기 위한 운송 경로를 찾고 있으며, 이에 따라 북극항로가 새로운 선택지로 부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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