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사 캐리의 소액주주들이 법원으로부터 신주발행 금지 결정을 받았다. 소액주주들이 신청한 가처분이 인용되면서 회사가 추진하던 178% 규모의 유상증자가 저지됐다.
캐리는 지난달 3일 가처분 신청 사실을 공시했으며 "법적인 절차에 따라 대응할 예정"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소액주주들은 대규모 유상증자가 기존 주주들의 지분을 심각하게 희석시킨다고 주장해 왔다.
이번 법원 결정은 소액주주 보호와 기업 지배구조 투명성을 둘러싼 분쟁에서 소수주주의 권리가 인정된 사례로 평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