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벨빌 유대교 회당 인근 총격…경찰관 중상

1시간 전7캐나다, Bellevil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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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온타리오주 벨빌의 유대교 회당 인근에서 총격이 발생해 경찰관 1명이 중상을 입었다. 경찰은 산탄총으로 무장한 용의자가 회당 밖에 배치된 경찰관에게 총을 발사했으며, 약 20~30발의 총성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마크 카니 총리 등 캐나다 정치권은 반유대주의 폭력을 규탄했으며, 경찰은 종교시설 주변 순찰을 강화했다.

캐나다 온타리오주 벨빌에서 유대교 회당 인근 총격 사건이 발생해 경찰관 1명이 중상을 입었다. 총격은 일요일 밤 유대교에서 가장 성스러운 밤으로 알려진 욤키푸르 기간에 손스 오브 제이콥 회당 외부에서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산탄총으로 무장한 용의자가 회당 밖에 배치된 경찰관을 향해 총격을 가했다. 경찰은 아직 범행 동기를 밝히지 않았으며, 회당 자체가 직접적인 표적이었는지도 확인하지 않았다.

온타리오주 특별수사국 관계자 크리스티 데넷은 총격이 현지시간 일요일 오후 7시께 발생했다고 밝혔다. 해당 경찰관은 대응 사격을 했으며, 또 다른 경찰관도 총기를 발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약 20~30발의 총성이 발생한 가운데 용의자는 생명이 위독한 상태에 놓였으며, 경찰관 1명은 중상을 입었지만 상태는 안정적인 것으로 전해졌다. 데넷은 이번 사건이 테러 공격으로 간주되는지에 대한 질문에 사실상 테러 가능성을 시사하는 취지의 답변을 내놓았다.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는 유대인들이 안전하게 예배할 수 있어야 한다며 총격을 규탄했다. 온타리오주 더그 포드 총리 역시 이번 총격에 강한 유감을 표하고 유대인 공동체가 두려움 없이 모이고 예배할 권리가 있다고 밝혔다.

캐나다 야당 대표 피에르 푸아리에브르도 이번 사건을 반유대주의 폭력이라고 규정하며 정부에 국민 보호를 위한 즉각적인 조치를 촉구했다.

벨빌 경찰은 사건 이후 도시 전역의 순찰을 강화하고 종교시설 주변에 대한 경계 태세를 높였다. 토론토 경찰 역시 추가적인 예방 조치로 회당과 종교시설 주변 순찰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온타리오주 특별수사국과 벨빌 경찰이 각각 조사하고 있다. 특별수사국은 경찰관이 연루된 총격 사건을 조사하는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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