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벨빌 유대교 회당 총격, 반유대주의 증오범죄로 규정…경찰관 중상

1시간 전88캐나다, Belleville
캐나다 벨빌 유대교 회당 총격, 반유대주의 증오범죄로 규정…경찰관 중상AI

캐나다 온타리오주 벨빌의 손스 오브 제이콥 유대교 회당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이 유대인 공동체를 겨냥한 증오 동기 범죄로 규정됐다. 경찰은 용의자 션 워드가 회당에 진입하기 전 경찰관들과 총격전을 벌였으며, 차량에서 휘발유 등 가연성 물질과 상당량의 탄약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경찰관 제프 스미스는 총격으로 중상을 입은 상태이며, 총격범 워드는 경찰과의 교전 과정에서 입은 부상으로 사망했다.

캐나다 온타리오주 벨빌에서 발생한 유대교 회당 총격 사건이 유대인 공동체를 겨냥한 반유대주의 증오 동기 범죄로 규정됐다.

벨빌 경찰서장 머리 로드는 목요일 기자회견에서 이번 사건에 대해 “유대인 공동체 구성원을 겨냥한 고의적인 공격”이었다고 밝혔다. 사건은 유대교의 주요 절기인 욤키푸르 예배가 시작되기 직전 손스 오브 제이콥 회당 인근에서 발생했다.

경찰은 회당 밖에 배치돼 있던 경찰관들이 총격범 션 워드와 교전을 벌였으며, 경찰관들의 대응으로 워드가 회당 건물 안으로 진입하는 것을 막았다고 밝혔다.

로드 서장은 경찰관 제프 스미스와 마이클 맥커디의 대응이 워드가 가지고 있던 폭발성 물질과 상당량의 탄약을 사용하는 것을 막았다고 설명했다. 워드의 차량에서는 휘발유를 포함한 가연성 물질이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스미스는 회당 경비를 위해 현장에 배치돼 있었으며, 총격으로 중상을 입었다. 로드 서장은 스미스가 현재 위중한 상태지만 회복 과정에서 진전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총격범 워드는 경찰과의 교전 과정에서 여러 차례 총상을 입었으며 이후 부상으로 사망했다.

경찰은 워드가 회당을 공격하기 전에 현장을 사전 답사한 정황도 확인했다고 밝혔다. 로드 서장은 워드가 경찰관이 있는 상황에서 회당 부지를 살펴봤지만 당시 경찰관이 이를 즉각적인 위협으로 판단할 만한 행동은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경찰이 확보한 공격 당시 영상에서는 워드가 총격에 앞서 “유대인을 위해 죽게 될 것”이라는 취지의 말을 외친 것으로 전해졌다.

로드 서장은 이번 사건이 유대인 공동체를 겨냥한 공격이었다고 강조하면서 캐나다 전역의 법 집행기관이 유대인 공동체를 대상으로 한 위협에 더욱 적극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워드는 과거 캐나다군에 복무했던 인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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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벨빌#온타리오#유대교회당#총격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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