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드컴(AVGO) 주가는 2026년 9월 8일 미국 거래일에 368.805달러로 마감하며 전일 대비 3.05% 상승했다. 이는 최근 24~48시간 내 짐 크레이머의 긍정적 발언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시가총액 약 1.70조 달러 규모의 대형 반도체 기업 주가 움직임이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무슨 일이 있었나
CNBC 모닝 미팅에서 짐 크레이머는 OpenAI의 GPT-6 Astra 모델 출시를 언급하며 엔비디아와 브로드컴을 주요 수혜주로 지목했다. 크레이머는 엔비디아가 모델 훈련을 담당하고 브로드컴이 OpenAI와 공동 개발한 Jalapeno 맞춤형 칩이 추론(inference) 작업에서 강점을 보인다고 설명했다. QZ 보도에 따르면 Astra 모델의 호평이 OpenAI의 AI 경쟁력을 강화하면서 브로드컴의 맞춤형 실리콘 사업에 대한 신뢰를 높였다. 브로드컴 CEO Hock Tan은 Anthropic이 2027~2028 회계연도 최대 고객이 될 전망이며 OpenAI가 2위로 부상할 것이라고 밝혔다. Yahoo Finance 등 외신은 9월 8일 크레이머 발언 직후 브로드컴 주가가 2.5% 이상 상승했다고 전했다.
시장 반응과 데이터
당일 거래량은 17,667,506주를 기록하며 활발한 매매가 이뤄졌다. 52주 밴드 289.96495달러 내에서 현재가는 저점 대비 약 38% 지점에 위치해 있다. 주간(5거래일) 등락률은 -0.2%로 소폭 하락했으나 일간 반등이 두드러졌다. PER(TTM) 44.5배, EPS(TTM) 7.83달러, 배당수익률 0.71%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애널리스트 의견은 적극매수 17건, 매수 35건, 보유 5건, 매도 0건으로 매수 의견이 압도적이다. 최근 9월 23일 실적 발표 후 가이던스 미달 우려로 주가가 하락했으나, AI 매출 221% 성장(16.7억 달러)과 장기 전망이 재평가되며 반등했다.
파급과 관전 포인트
브로드컴의 OpenAI·Anthropic 맞춤형 칩 수주는 AI 공급망 전반에 긍정적 신호를 주고 있다. 삼성전자와의 2,000억 달러 규모 협력 확대도 공급망 안정에 기여할 전망이다. 경쟁사 TSMC와 인텔 등 칩 섹터 전반이 동반 상승하는 가운데 정책·지정학 리스크가 관건이다. 다음 실적 발표는 2026년 12월 9일로 예정돼 있으며, Q4 가이던스 348억 달러와 AI 매출 217억 달러 목표가 시장의 초점이다. 자유현금흐름과 영업이익률 추이, 애널리스트 목표가 조정 여부가 추가 관전 포인트다. 시장 데이터는 관찰 대상이며 투자 권유가 아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