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1기 국가안보보좌관을 역임한 존 볼턴이 기밀 문서 유출 혐의와 관련해 유죄를 인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볼턴은 트럼프 퇴임 이후 '반(反) 트럼프' 입장을 지속해왔으나, 최근 미국의 이란 전쟁 개전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지지 입장을 표명했다.
트럼프 2기 행정부는 지난해 8월 연방수사국(FBI)과 관련 수사를 진행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볼턴이 저술한 회고록에서 기밀 정보를 공개한 혐의가 핵심이다. 이는 전직 국가안보보좌관의 정보 유출 사건으로서 국가 안보 및 외교 신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건이다.
볼턴의 유죄 인정은 트럼프 행정부와의 갈등 관계, 그리고 미국 정부 내 정보 관리 체계의 허점을 다시금 드러내는 사건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