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레인이 오는 14일 오만에서 열리는 호르무즈 해협 운용 회담 불참을 공식화했습니다. 바레인은 이란과의 단교 상태가 해소되기 전까지는 다자간 논의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석유 교역량의 약 21%가 지나는 전략적 요충지로, 역내 안정과 해운 자유는 국제 경제에 직결되는 사안입니다. 이란이 주도하는 이 회담은 역내 국가들의 해협 운용과 해상 안보를 논의하기 위해 추진되었습니다.
바레인의 불참은 2016년 외교 관계 단절 이후 현재까지 미해결된 양국 간 대립을 반영합니다. 바레인은 이란과의 외교 관계 정상화가 선행되어야만 다자간 역내 협력 논의에 나설 수 있다는 원칙적 입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