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의회의 후세인알리 하지델리가니(Hossein Ali Haji Deligani) 의원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의 신병 인도를 협상 의제에 포함했어야 한다고 주장하며 강경한 발언을 내놨다.
이란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하지델리가니 의원은 미국과의 협상 과정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네타냐후 총리의 신병 인도를 요구하지 않은 것은 "실수"였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한 트럼프 대통령이 튀르키예를 방문할 경우 이를 받아들이는 국가도 공격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언급했으며, 트럼프 대통령은 "세계 어디에 있든 공격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그는 더 나아가 미국 백악관 내부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을 공격할 사람이 있을 수 있다는 주장과 함께, 이미 많은 사람들이 트럼프 대통령의 현상금을 내걸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다만 이 같은 발언은 해당 의원 개인의 정치적 주장으로, 현재까지 이란 정부가 이를 공식 정책으로 채택하거나 발표한 것은 아니다. 미국 정부 역시 이에 대한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