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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신형 에볼라 백신 첫 인체 임상 승인…옥스퍼드대 “수주 내 접종 시작”

7월 13일236영국, 런던

영국이 신형 에볼라 백신의 첫 인체 임상시험을 승인했다. 옥스퍼드대 연구진은 코로나19 백신과 같은 기술을 활용해 백신을 개발했다. 백신은 콩고민주공화국에서 확산 중인 분디부교 계통 에볼라 바이러스를 겨냥하고 있다.

영국 의약품 및 의료기기 규제청(MHRA)이 새로운 에볼라 백신의 인체 임상시험을 승인하면서 옥스퍼드대학교 연구진이 개발한 백신이 사람을 대상으로 한 첫 시험에 들어간다.

이번 백신은 현재 콩고민주공화국에서 확산 중인 분디부교(Bundibugyo) 계통의 에볼라 바이러스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됐다. 연구진은 공중보건 비상사태가 선포된 직후 개발에 착수했으며, 현재 개발 중인 4개의 후보 백신 가운데 가장 먼저 임상시험 단계에 진입했다.

임상시험은 영국에서 18세부터 55세까지의 건강한 성인 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약 1년간 추적 관찰을 받게 된다. 연구진은 백신의 안전성과 면역 반응 유도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이번 백신은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사용된 옥스퍼드·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 동일한 바이러스 전달체(벡터) 기술을 활용해 개발됐다. 연구팀은 이미 동물실험을 완료했으며, 인도 세럼연구소와 협력해 약 62만 회분의 백신을 생산 및 비축한 상태라고 밝혔다.

현재 콩고민주공화국에서는 이번 분디부교 계통 에볼라 유행으로 1,700명 이상이 감염되고 600명 이상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연구진은 향후 우간다에서도 임상시험을 확대하는 방안을 준비하고 있으며, 백신 개발이 성공할 경우 에볼라 확산을 억제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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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볼라#백신#영국#옥스퍼드대학교#MH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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