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유명 라디오 방송인 앨런 존스(85)가 22개 혐의로 기소된 미성년자 성추행 및 성적 접촉 사건이 3일 시드니 지방법원에서 재판에 들어갔다. 존스는 무죄를 주장하고 있다.
피해자로 추정되는 증인 J는 이날 첫 공판에서 자신이 14세일 때 존스를 만났다고 증언했다. 운동 기록을 세운 후 존스에게 접근받았으며, 이후 휴대폰과 자동차를 받았고 주당 최대 600달러의 현금을 제공받았다고 진술했다. 존스는 과거 2UE, 2GB 등 주요 라디오 방송국에서 진행자로 활동한 호주 방송계의 거물로, 이번 재판은 호주 사회에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