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한국 선박 피격…이란 관영매체 "우리의 경고였다" 사실상 시인
한국 선박이 호르무즈 해협 인근 해역에서 피격당한 사건을 두고 이란이 사실상 책임을 인정했다. 이란 관영매체는 20일 "이는 우리의 경고였다"고 밝혔다.
피격 선박은 파나마 국적의 화물선으로, 19일 오만해 인근 해역에서 미식별 발사체의 공격을 받아 선체에 손상을 입었다. 승선원 23명은 모두 안전하게 대피했으며, 선박은 현재 예멘 항으로 향하고 있다. 한국 해군은 현장 해역 인근에 해상 초계 활동을 강화했다.
이란 관영매체의 표현은 최근 미국-이란 긴장 고조와 함께 한반도 주변 해역의 안보 위협이 심화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국제 해운업계는 해당 해역 통항 시 주의를 강화할 것으로 예상되며, 한국 정부도 선원 안전 강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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