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지난달 러시아 재벌 로만 아브라모비치를 통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아브라모비치를 비공식 채널로 활용해 양국 정상 간 직접 대화의 물꼬를 트려는 의도로 보이다. 이는 우크라이나 내 교착된 전쟁 상황 타개와 협상 재개를 위한 외교적 노력으로 해석된다.
아브라모비치는 러시아 올리가르히(재벌)로서 푸틴 정부와 밀접한 관계를 유지해온 것으로 알려져 있어, 이번 중재 역할이 효과를 발휘할 가능성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양측 간 직접 협상이 성사될 경우 우크라이나 전쟁의 외교적 해결 가능성이 제기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