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대통령 볼로디미르 젤렌스키는 블룸버그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흑해에서 민간 해운선 공격을 중단하는 내용의 임시 휴전 제안을 거절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는 제3자를 통해 이 제안을 러시아에 전달했으며, 곡물 수출 중단으로 인한 피해 확대를 막기 위해 상선에 대한 공격 중단을 촉구했다.
러시아 외교부 대변인 마리아 자하로바는 모스크바가 우크라이나에 '숨 돌릴 여유'를 주는 임시 합의의 근거를 찾지 못한다며 거절 입장을 밝혔다. 러시아는 과거에도 유사한 제안들을 거절해왔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선박 및 항만 시설 공격이 계속되면서 흑해 해상 무역이 심각한 차질을 빚고 있다. 우크라이나의 곡물 수출이 급감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국제 곡물 시장도 위험 증대에 직면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