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의 젤렌스키 대통령이 러시아의 푸틴과 직접 회담을 제안했다. 4일 BBC 보도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공개서한을 통해 "평화는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직접 관여'를 통해서만 가능하다"고 밝혔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미국이 이란 문제에 집중하고 있는 상황을 언급하며 "유럽 전쟁"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이 분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는 우크라이나가 장기화된 전쟁에서 국제적 지원과 중재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발언으로 해석된다.
이번 제안은 2년 이상 지속된 러우 전쟁이 교착상태에 빠진 가운데 나온 것으로, 평화협상 재개의 신호로 평가된다. 젤렌스키 대통령의 직접회담 제의가 푸틴의 응답으로 이어질지, 그리고 이것이 실질적인 종전 논의로 발전할지가 관심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