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의 젤렌스키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일론 머스크를 설득해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드론 공격에 스타링크 사용을 확대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젤렌스키는 미국 상원의원 린제이 그레이엄 추도식 참석차 방미한 가운데 백악관에서 트럼프와 비공개 회담을 갖고 이 같은 요청을 제기했다. 이는 우크라이나가 전장에서의 통신 능력 강화를 위해 위성 인터넷 인프라의 역할 확대를 모색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스타링크는 현재 우크라이나에서 제한적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머스크는 민간인 피해 우려 등을 이유로 군사용 확대에 신중한 입장을 유지해왔다. 젤렌스키의 요청은 러시아와의 장기 전쟁 속에서 우크라이나가 무기 공급과 기술 지원 확보에 얼마나 주력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