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대통령이 6일 비상계엄 관련 특별검사 출석조사에 응했다. 이번 조사는 약 6시간 반에 걸쳐 진행됐으며, 특검은 윤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 직후 국가안보실과 외교부 등을 통해 미국 등 우방국에 계엄의 정당성을 설명하는 메시지 전달을 지시했는지 여부에 집중했다.
특검은 윤 전 대통령의 국내외 커뮤니케이션 전략, 특히 국제사회에 대한 입장 설명 과정을 파악하려 한 것으로 보인다. 이는 비상계엄 선포의 정당성 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수사의 일환으로 추정된다.
윤 전 대통령은 구체적인 답변을 제시했으며, 특검의 질문에 성실하게 응한 것으로 전해졌다. 향후 특검은 수집한 자료를 토대로 수사를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