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종합특검팀의 첫 조사를 6시간 반에 걸쳐 받았다. 조사 과정에서 진술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팀은 지난 2024년 12월 3일 비상계엄 선포 직후, 국가안보실과 외교부를 통해 미국 등 우방국 인사들에게 계엄이 정당했다는 취지의 메시지를 전달하라고 지시했다는 혐의에 집중했다. 이는 국내 정치 상황을 국제적으로 정당화하려는 시도로 해석된다.
특검은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관련 의사결정 과정, 국가기관을 통한 국제적 여론 관리, 그리고 이에 따른 법적 책임을 중점적으로 조사하고 있는 상황이다. 향후 추가 조사 일정과 혐의 인정 여부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