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가 지원하는 예멘군이 후티 무장단체(안사르알라)가 운용하던 광섬유 FPV(일인칭 영상) 드론을 포획했다. 이 드론은 원격 조종이 가능한 소형 무인기로, 실시간 영상 피드를 통해 목표물을 정확하게 타격할 수 있는 장비다.
후티 무장단체는 예멘 내전 과정에서 드론과 순항 미사일을 포함한 첨단 무기 기술을 습득했으며, 이를 홍해 지역의 선박과 주변국에 대한 공격에 활용해왔다. 광섬유 기반 FPV 드론은 전자전 방해에 강하고 정밀한 타격이 가능해 현대 분쟁에서 주목받는 무기 체계다.
이번 포획은 사우디 주도 연합군의 군사적 우위를 시사하는 한편, 후티 진영의 무기 개발 수준을 국제사회에 드러냈다. 예멘 분쟁의 무기화 추세가 고도화되고 있음을 반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