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핀란드, 동시에 NATO 가입 신청서 제출
스웨덴과 핀란드가 21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가입 신청서를 동시에 제출했다. 양국은 우크라이나 사태 이후 역사적 안보 정책 전환을 단행하며 NATO 동부 확장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
냉전 이후 군사동맹 비가입 원칙을 고수해온 양국의 결정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한 유럽 안보 환경의 급변을 반영한 것이다. 특히 러시아와 2,000km 이상의 국경을 맞대고 있는 핀란드는 나토 가입을 통해 직접적 안보 위협에 대응하려는 의도를 명확히 했다. 스웨덴도 발트해 전략적 중요성을 고려해 NATO 통합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두 나라의 신청은 NATO의 역할 강화와 유럽 안보 재편을 가속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러시아의 반발이 예상되지만, 양국의 민주주의와 국방력은 NATO 확대에 실질적 강화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평가된다. 차후 NATO 회원국들의 비준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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