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은행(WB)은 11일 발표한 세계경제전망에서 2026년 세계 경제성장률을 2.5%로 전망했다. 이는 중동 분쟁과 에너지 가격 상승 등의 영향으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최저 수준이다.
세계 경제는 지정학적 긴장 심화에 따른 불확실성 확대와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성장 둔화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중동 지역의 갈등이 국제 유가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면서 글로벌 인플레이션 압력이 지속되고 있다.
이같은 경제 둔화는 개도국의 채무 부담 가중과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 확대로 이어질 수 있다. 전문가들은 주요국의 구조개혁과 협력 강화가 경제 회복의 핵심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