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오션이 캐나다 구축함 수주 수주에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가 다음 달 초 예정돼 있다는 점이 계약 발표 시점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관측된다.
캐나다 정부는 독일과의 외교적 관계를 고려해야 하는 만큼, 나토 정상회의 직전에 수주 결과를 발표하는 것이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캐나다의 함정 수주는 국방력 강화와 동맹 강화의 상징적 의미를 담고 있어 발표 시점이 외교적 파급력을 결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선업계는 한화오션의 한국형 구축함 개발 경험과 기술력이 캐나다 수주에 강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