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무인우주탐사선 보이저 1호가 11월 18일 태양으로부터 1광일(약 9조 4600억km) 거리에 도달할 예정이다.
보이저 1호는 1977년 9월 발사된 이후 약 47년 동안 태양계를 벗어나 성간 우주를 탐사해왔다. 현재 초당 17km의 속도로 계속 이동 중이며, 이는 지구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이동하는 인공물체다.
1광일은 빛이 진공 상태에서 1년 동안 이동하는 거리로, 우주 거리를 표현하는 주요 단위다. 보이저 1호의 이 같은 성취는 인류의 우주탐사 기술과 장거리 우주 임무 지속력을 보여주는 상징적 이정표다. 앞으로도 보이저 1호는 계속 우주 공간을 항해하며 데이터를 전송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