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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우주비행사 제러미 한센, 비NASA 출신 최초 미 의회 우주명예훈장 수훈

1시간 전0미국, 휴스턴

캐나다 우주비행사 제러미 한센이 미국 의회 우주명예훈장을 받은 최초의 비NASA 우주비행사가 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NASA의 리드 와이즈먼·빅터 글로버·크리스티나 코크와 한센에게 훈장을 수여했다. 한센은 아르테미스 II 임무를 통해 저궤도를 넘어 달까지 비행한 최초의 비미국인으로 기록됐다.

캐나다 우주비행사 제러미 한센이 미국 의회 우주명예훈장을 받은 최초의 비NASA 우주비행사가 됐다. 한센은 금요일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 위치한 NASA 존슨우주센터에서 열린 수여식에서 훈장을 받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아르테미스 II 임무에 참여한 우주비행사 4명에게 미국 의회 우주명예훈장을 수여했다. 수훈자는 NASA 소속 리드 와이즈먼, 빅터 글로버, 크리스티나 코크와 캐나다우주국 소속 제러미 한센이다. 한센은 네 명 가운데 가장 먼저 훈장을 받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센을 과학과 물리학 분야의 전문가이자 전투기 조종사이며 우주비행사팀의 일원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한센이 미국인이 아닌 인물 가운데 가장 멀리 우주를 비행한 최초의 인물이라는 점을 강조한 뒤 훈장을 전달했다.

한센은 지난 4월 역사적인 아르테미스 II 임무를 통해 저궤도를 넘어 달까지 비행한 최초의 비미국인이 됐다. 아르테미스 II 임무를 마친 뒤에는 캐나다 우주비행사 프로그램에서 은퇴한다고 발표했으며, 은퇴 이후 캐나다 우주산업의 발전을 지원할 방법을 찾고 싶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미 의회 우주명예훈장은 뛰어난 업적을 남기고 세계의 복지에 기여한 우주비행사에게 수여되는 훈장이다. 지금까지 총 34명의 우주비행사가 이 훈장을 받았으며, 이 가운데 17명은 임무 중 사망한 뒤 추서됐다.

이번 수여식에서는 향후 아르테미스 프로그램과 미국의 달·화성 탐사 계획도 언급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우주탐사를 지원하기 위한 우주 아카데미 설립을 발표했으며, 가까운 미래에 미국 우주비행사들이 화성에 미국 국기를 세우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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