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엔대사가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불법 통제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표명했다. 대사는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불법으로 통제할 경우 미국이 이란의 관련 인프라를 계속 무력화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는 중동 지역의 긴장 고조 속에서 나온 발언이다. 미국은 중동 기지 보안 강화 등을 통해 대이란 압박을 지속하고 있다. 대사는 "이란의 협상 지렛대는 줄고 있고 우리 레버리지는 커지고 있다"며 미국의 우위를 강조했다.
미국은 이란이 외교적 해결책을 모색하고 핵무기 개발 집착에서 벗어날 것을 촉구했다. 이러한 발언은 이란 핵협상 재개 가능성을 염두에 두면서도 군사적 억지력을 동시에 유지하려는 바이든 행정부의 정책 기조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