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무부가 스페인령 북아프리카 지역인 수우타에 대한 여행주의 단계를 3단계(여행 재검토 권고)로 상향 조정했다. 이번 조치는 해당 지역의 사회 불안정과 소요 사태를 배경으로 이루어졌다.
미국 국무부의 여행주의는 1단계(통상적 주의)부터 4단계(여행 금지)까지 5단계로 나뉜다. 3단계는 해당 지역 여행을 재검토해야 한다는 의미로, 불가항력적인 사유가 아니면 여행을 피하도록 권고하는 수준이다.
수우타는 스페인의 자치도시로 북아프리카 모로코와 국경을 맞대고 있다. 지역 내 사회 갈등과 불안정이 심화되면서 국제사회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번 여행주의 상향은 미국 국민들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