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 당국이 기밀 군사 정보를 이용해 예측시장에 베팅한 혐의로 미군 현역 장교를 기소 준비 중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에 따르면 해당 장교는 이란과 베네수엘라에서의 군사 타격 관련 베팅으로 100만 달러 이상의 수익을 올렸다.
연방 수사당국은 또한 군사작전의 시기와 결과와 연계된 계약을 거래한 혐의로 다른 군 인사들도 조사 중이다. 기밀 군사 정보를 이용한 금융거래는 내부자거래와 유사한 방식으로 국방보안을 훼손하는 행위로 간주된다. 예측시장은 향후 발생 가능성 있는 사건의 확률을 반영하는 플랫폼으로, 근래 정치·경제·지정학적 사건에 베팅하는 수단으로 확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