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반도체주 폭락으로 코스피의 변동성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권의종 서울이코노미포럼 공동대표는 현재의 환율 위기와 관련해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의 거침없는 보호무역주의 공세, 장기화되는 중동 분쟁, 그리고 구조적인 한미 금리 역전이 맞물려 폭발했다"고 분석했다.
글로벌 반도체 시장의 약세가 한국 증시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는 상황이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한국 주요 반도체 기업들이 미국 시장의 변동성에 민감하게 반응하면서 코스피 지수도 변동성이 커질 수밖에 없는 구조다.
전문가들은 트럼프 행정부의 보호무역주의 기조가 지속될 경우 한국 수출 주력 산업인 반도체산업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중동 지역 분쟁 장기화와 함께 금리 역전 현상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경제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