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라 의원(미 하원 외교위원회 동아시아·태평양소위원장)은 최근 포럼에서 한국의 방위산업 수출 확대 가능성을 제시했다. 그는 한국이 군용선박의 75~80%를 건조할 경우 미국이 이를 구매할 수 있다고 발언했다.
이는 방위산업 글로벌 공급망 재편 속에서 미국이 동맹국의 생산 역량을 활용하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마이클 쿨터 한화디펜스USA 사장도 같은 자리에서 "록히드마틴도 F-35의 모든 부품을 미국에서만 생산하지 않는다"고 언급하며, 핵심 방위장비도 국제 협력과 분업을 통해 개발·생산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한미 방위산업 협력 강화와 한국 방위산업의 고부가가치 수출 기회 확대로 이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