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외교·안보 정책의 근본적 변화가 진행 중이다. 부시 행정부에서 국가안보보좌관과 국무장관을 역임한 고위 관료와 오바마 행정부의 USTR 대표를 지낸 마이클 프로먼 미국외교협회(CFR) 회장 등 정책 전문가들이 미국의 변화된 입장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1기의 정책 기조가 재현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미국 시장 접근권과 경제 정책을 둘러싼 동맹국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미국의 보호주의적 기조 강화와 선택적 동맹 정책이 진행될 경우, 전통적 우방국들도 새로운 외교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는 분석이 대두된다.
전문가들은 미국의 정책 변화가 국제 질서와 동맹 체계에 미칠 영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할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으며, 동맹국들은 향후 미국과의 협력 방식을 재정의해야 할 시점에 도달했다고 평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