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한국 선사가 운영하는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이 호르무즈 해협을 빠져나가 정상 항행 중이라고 밝혔다. 선박에는 한국인 선원 8명이 승선 중이다.
미국과 이란 간 외교 갈등이 고조되면서 호르무즈 해협의 해상 운송로가 다시 위협받고 있다. 호르무즈 해협은 세계 석유 거래량의 20% 이상이 통과하는 국제 해운의 생명줄이다.
한국의 LNG 운반선이 타국적 용선사의 중재를 통해 해협을 통과한 것으로 보아, 해상 운송 상황이 긴장 상태임을 시사한다. 향후 미-이란 간 국제 외교 협상 진전 여부가 호르무즈 해협의 안정성을 결정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