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가 중국산 장비를 해저통신 케이블에서 배제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미국 상원 짐 러시 외교위원장은 최근 해저케이블 보호 강화와 국제 협력을 통한 인프라 복원력 제고를 촉구했다.
이는 글로벌 통신 인프라의 보안 우려를 배경으로 한다. 미국은 중국산 장비가 국가안보 위협이 될 수 있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은 첨단기술 공급망에서 중국과의 관계를 더욱 경색시킬 전망이다.
중국은 이 조치에 강력하게 반발했다. 관영 매체는 FCC 조치가 국가안보를 구실로 중국 기업을 부당하게 배제하는 보호주의 조치라고 비판했다. 미중 기술 패권 경쟁이 통신 인프라 영역으로까지 확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