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EU의 기술 자립 드라이브에 우려를 표하고 있다. 미국은 자국 기술 인프라가 외교·통상 압박의 수단으로 악용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EU 집행위는 전략 초안에서 이번 움직임이 미국과의 기술 디커플링(탈동조화)을 의미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EU는 보호주의 회피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한편 미국은 중국과의 AI 전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동맹국들의 기술 자립 움직임이 진영 분열로 이어질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는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이 복잡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