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중국의 시진핑 주석의 방북을 계기로 미중 양국이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라는 한반도 정책 목표를 공동으로 재확인했다고 강조했다.
미 국무부는 지난달 14∼15일 트럼프 대통령의 방중 당시 시 주석이 북한 비핵화에 동의했으며, 이번 시 주석의 북한 방문이 이를 실제 외교로 구현하는 신호라고 해석했다. 시 주석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정상회담에서 비핵화 문제를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은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라는 정책 기조에 변화가 없음을 거듭 강조하고 있다. 이는 미중 간 전략 경쟁 속에서도 한반도 비핵화라는 공동 이익에 기반한 협력 신호를 보내는 것으로 해석된다.